[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계단 너무 예뻐'가 매물로 나왔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계단 너무 예뻐'가 소개됐다.

이날 두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희망 지역은 성남시와 가까운 용인시와 광주시로 남편 직장이 있는 성동구까지 차량 1시간 내외의 곳을 바랐다. 방은 최소 3개 이상을 원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희망했다.

덕팀 양세찬, 온유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를 찾았다. 남편 직장까지 차량으로 1시간 10분, 대형 마트는 차량 5분 거리에 있었다. 외관부터 남다른 매물은 근처에 편의시설이 많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입구는 고대 건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줬다. 좁은 두 개의 나무 데크 마당은 가볍게 티타임이 가능했다. 필요하다면 모두 기본 옵션이었다. 포근한 현관을 지나 마주한 널찍한 거실은 계단으로 주방과 분리됐다. 높이차를 고려해 다리 길이를 맞춘 책상도 돋보였다.

2층에는 층고 높은 넓은 침실과 아지트 등이 있었다. 화장실은 목욕 공간이 분리돼 이목을 끌었다. 이 집의 매매가는 12억 5000만 원이었다. 양세찬은" 역세권 주택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