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이 이정은과의 제주 생활을 뒤로 하고 서울로 향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3회에서 정은희(이정은)는 최한수(차승원)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돈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럼에도 정은희는 최한수에게 돈을 보냈다. 그 시각 최한수는 외국 생활 중이던 아내와 딸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최한수는 제주도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향했다. 이후 최한수는 정은희에게 다시 돈을 보냈다. 돈을 보냈다는 최한수의 메시지를 받은 정은희는 한동안 울먹였다.
이후 최한수는 가족과 다시 만났다. 최한수는 아내와 딸에게 당분간 여행을 하며 지내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한수는 정은희에게 "네 돈은 다시 보냈어도 네 마음은 다 받았다. 난 이번 제주 생활하면서 다 받았다. 추억 속에 있던 친구들을 다시 얻었으니"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최한수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 일단 가족들과 차로 여기저기 여행 다녀보려고. 그러면 뭘해서 먹고 살지 생각이 나겠지"라면서 "그러다 또 어느 날 힘들면 제주의 너를 내 친구를 생각하면 마구 힘이 넘치더라. 뭘 해도 너희들만큼 힘들까 싶거든. 우리 다시 만나면 다같이 기분 좋게 소주나 한 잔 마시자. 그땐 내가 거하게 솔게. 그땐 노래 불러줘라. 은희의 영원한 친구"라고 장문의 메시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은희는 "그래 꼭 와서 술 사라. 거하게. 제주 바닷가에서 기다리마. 몸 조심하고"라는 답장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