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의 개인 전시회 준비 과정은 현란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개인전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개인전을 앞두고 작업실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런 작업실에 놀러온 사람은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바쁜 스케줄 속 짬을 내, 전시회를 앞둔 기안84에게 도움을 주려 했다.

기안84는 멋쩍어 하면서도 “그럼 고양이 있는데 좀 찾아줘라”라고 부탁했다. 앞서 기안84가 데리고 온 유기묘였다.

박나래는 “야옹”을 외치며 고양이를 찾았고, 기안84는 “야, 됐다. 내가 찾겠다”라며 직접 나섰다.

집사라고 뾰족한 수가 있을 리 없었다. 넓은 작업실 속 고양이 찾기란 오리무중이었다. 고양이는 조용히 돌아다니며 제작진의 카메라에만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림 포장 전문가들이 도착했고, 기안84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그림 포장 과정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기안84 개인전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진행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