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P,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부친상 [전문]
2022. 04.14(목) 09:03
요니P
요니P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패션 디자이너 요니P가 부친상을 당했다.

요니P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병 이후 합병증으로 아빠를 잃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P로 사는 걸 자랑스러워했다.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 딸이라고 하면서 다 잘될 거라고 손 잡아 줬다. 날씨 좋은 날 벚꽃 날리는 봄날에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생애에서도 우리 아빠로 태어나주시길 바란다. 그땐 후회 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요니P는 "코로나19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 못 드렸다. 하지만 소식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아빠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요니P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하 요니P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 아빠 2022.4.8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

아빠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못드렸는데도 소식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버지 따뜻하게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요니P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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