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고 싶어 미칠지경" 제시, 힙(HIP)한 컴백 [종합]
2022. 04.13(수) 15:57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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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제시가 당당하고 솔직 발칙한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전격 컴백한다.

제시의 새 디지털 싱글 '줌(ZO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됐다.

이날 제시는 "이번 곡이 사실 되게 빨리 나왔다. 이틀 안에 작업했다. 여러분들이 노래를 들으면 좋아할 거다.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시는 "그동안 정말 바쁘게 살았다. 정말 한 번도 안 쉬었다. '쇼!터뷰' '식스센스' 등 예능부터 광고도 찍고, 계속 뭐가 있었다. 꾸준히 바쁘게 살았다. 쉴 틈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 준비가 제일 힘들었다. 제일 시간이 없었다"면서 "빨리 공연을 하고 싶었다. 팬들을 직접 앞에서 보는 건 다르다"고 밝혔다.

제시의 이번 앨범 '줌'은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

'줌'에 대해 제시는 "우리가 요는 스마트폰을 많이 쓴다. 너무 좋게 발전이 돼서 우리는 모든 걸 휴대폰 없이 못 산다는 의미인 거다. 가사에는 '우린 모두 사진 찍기 위해 살아, 관심받기 위해 살아' 등이 담겼다. 노래가 반전이 많다. 들어보면 좀 가사에 너무 신경 쓴 거보다는 노래가 재미있다. 공감도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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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줌'의 안무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좋은 합을 보여준 안무팀 라치카(La Chica)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제시는 라치카와 함께 한 이유에 대해 "곡이 딱 들었을 때 라치카의 느낌이었다. 한번 보내줬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 그 친구들도 너무 바쁘니까 될 줄 몰랐는데, 안무 시안을 보내줬고, 저 역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봤는데 좀 놀랐다. 왜냐면 라치카가 되게 섹시한데, 이 춤은 파워풀한데 귀여운 면이 있다. 가비 씨도 표정이 귀엽다. 한번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 일주일 전에 안무가 나와서 배울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너무 고마운 게 제가 생각한 데로 안무가 나왔다. 안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다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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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어떤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사랑을 많이 줬다. 어느 정도였냐면 찐이 아닌 느낌까지 받았다. 재석 오빠는 항상 너무 좋다고 해준다. '식스센스' 멤버들도 너무 고마운 게 토요일마다 일찍부터 촬영을 해서 정말 힘든데도 응원을 너무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싸이에 대해 "당연히 오케이 해서 나온 노래다. 싸이 오빠는 제 음악을 터치하지 않는다. 싸이 오빠는 그냥 저 있는 대로 하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무슨 음악을 하든 잘한다고 하니까 고맙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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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고 싶은 수식어와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는 "듣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진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전 진짜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다. 미쳐버릴 것 같다. 왜냐면 카메라 영상으로 하는 거랑 공연하는 거는 너무 다르다. 그게 제일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 몸이 너무 간지럽다. 또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제가 코로나19에 걸렸었는데, 체력이 많이 힘들어졌다.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할 수는 있다. 영양제를 잘 챙겨 먹고 있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앞서 '눈누난나' '어떤X(What Type of X)' 'Cold Blooded'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신드롬을 일으킨 제시의 올해 첫 음악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제시는 이날 오후 6시 '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후 7시 네이버 NOW. '#OUTNOW'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피네이션(P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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