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갖은 시련을 겪는 청춘들이 출격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서동희(남상지), 강차열(양병열), 강성욱(이시강), 백승주(차민지) 등을 둘러싼 청춘 가족극이 포문을 열었다.
때는 2014년이었다. 이날 고아로 살아온 서동희는 사법 고시 준비생인 오빠 서재석(설정환)의 사법고시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했다.
서동희는 갑작스러운 가족 사고로 모든 꿈을 접고 조카를 입양해 싱글맘으로 살아간다는 설정이다. 갑작스레 운명이 바뀐 이 청춘의 기구한 행복 찾기가 시작된 참이다.
또 다른 청춘 강차열은 부친을 잃었다. 이후 그는 부자인 작은 아버지 강인규(선우재덕) 집에 입양됐지만, 이 집의 외아들 강성욱(이시강)의 그림자처럼 살 수밖에 없었다. 성욱은 사랑을 반으로 나누는 듯한 기분에 강차열에게 괜스레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동시에 느끼는 처지였다.
백승주는 잘 나가는 사업가 아빠를 뒀으나 그도 옛날 얘기였다. 갑자기 집안 사업이 망했고 승주는 갑작스레 아이까지 임신한다는 설정이다. 모든 걸 잃은 듯한 이 청춘은 어떻게 변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는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한 ‘싱글맘’ 서동희의 청춘 고투기를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