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근황을 알렸다.

지난 9일 판빙빙은 자신의 사회관계방서비스(SNS) 계정에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조각난 섬, 초록빛 밤에 머리 위가 뜨거워지고 평화로운 분위기 아래 촬영은 순조롭게 종료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영적 여행! 밝은 정신!"이라는 글을 적었고, 이와 함께 바닷가를 배경으로 강아지를 품에 안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최근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 카메오로 출연했고, 촬영 차 한국에 방문했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 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극이다. 판빙빙의 사진 속 모습 또한 촬영을 위해 이마에 상처 분장을 한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끈다.

앞서 판빙빙은 2018년 탈세 혐의로 논란을 빚고 오랫동안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었다. 이 과정에서 사망설이 도는 등 그의 근황을 두고 각종 루머가 제기 됐었고, 그런 판빙빙이 한국에서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판빙빙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