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5년 만의 활동 재개에 갑론을박 [이슈&톡]
2022. 04.11(월) 11:28
조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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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부친인 배우 조재현의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혜정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조혜정의 활동 재개에 찬반 여론이 나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조혜정은 조재현의 딸로 지난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배우 데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행보를 걸었다.

그러던 중 조재현이 지난 2018년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조혜정도 비난 여론에 부딪혔다. 조재현이 사과문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고, 조혜정 역시 활동을 중단하며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조혜정이 지난 2020년 7월 배우 한보름의 SNS에 댓글을 달았다가 논란이 일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조혜정이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수많은 추측이 오갔지만 조혜정의 복귀는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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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조혜정이 이영옥(한지민)의 동료 해녀 역할로 모습을 드러냈다. 2017년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약 5년 만의 작품 활동이다.

조혜정의 복귀 시점이 조재현의 미투 관련 법적분쟁이 승소로 마무리 된 이후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가 조재현에게 청구한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 씨가 패소 판결 이후 2주가 지나도록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 바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부친의 미투 논란에 대한 연좌제는 부당하다며 조혜정의 복귀를 찬성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의 딸을 안방극장에서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복귀를 두고 찬반여론으로 나뉘어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혜정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tvN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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