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하이브 COO "'더 시티' 프로젝트 매출, 예상치와 유사"
2022. 04.10(일) 03:46
김태호 하이브 COO
김태호 하이브 COO
[라스베이거스(미국)=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김태호 하이브 COO가 '더 시티' 프로젝트의 매출에 대해 언급했다.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관계자 간담회가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에 개최됐다.

이날 김태호 하이브 COO(운영 및 비즈니스 총괄)는 '더 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2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성공이 이번 '더 시티'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4개월 정도 준비를 했고, 매우 촉박한 시간이었지만, 이전 프로젝트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선점에 대해서는 "사실 이번에 굉장히 촉박한 시간 동안 준비하다 보니 공간의 구성 등의 면에서 부족한 점을 느꼈다. 특히 팝업과 전시 등에서 개선 포인트가 있더라. 물론 이 정도 시간에 해냈다는 자체가 구성원들에 큰 격려를 하고 싶고,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지난 2020년 시티 프로젝트는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이에 지금과 비교가 어렵다. 이번에도 현장 수령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줄을 서서 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햇볕이 매우 뜨거운데, 대기줄 그늘 등을 만든다든지 앞으로 부분적으로 개선해야 할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이 아닌 하이브와의 계속된 이념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한 크리스 발디잔 부사장의 말처럼 저희한테는 6개 이상의 한국 레이블이 있고, 미국 하이브 아메리카에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있다. 이에 더욱더 이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행사를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는 건 아니다. 각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고, 인기 있는 지역 등 이런 것들에 따라 규모와 도시는 자연스럽게 결정될 거라고 생각한다. 소속돼 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인기 지역은 특정돼 있다. 예를들어 엔하이픈은 일본 등의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앞으로 그런 특징과 성향에 맞는 '더시티' 프로젝트들을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역정책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희한테 중요한 의사결정의 큰 부분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단계가 완화되고 있다. 지난주에 공연 거리두기와 인원제한 등에 대한 폐지 전달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저희가 정부가 갖고 있는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제한적으로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제적 수익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BTS 객실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공연도 티켓이 다 팔렸지만 라이브 플레이, 머치 등 이런 것들은 다음 주에 마지막 공연이 끝난 뒤까지 이어지게 돼 있다. 커뮤니케이션 쪽에서 수치를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말할 수 있는 건 기대할 수 비즈니스 효과, 매출, 수익 측면에서 예상했던 것과 유사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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