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서예지, 논란도 복귀도 동시에 [이슈&톡]
2022. 04.08(금) 16:00
김정현 서예지
김정현 서예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배우 서예지, 김정현이 하루 간격으로 근황을 전하며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서예지는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생일을 맞은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예지는 쌓여있는 팬들의 선물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다. 서예지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어 김정현이 7일 근황을 밝혔다. 김정현은 SNS 계정에 영화 '비2밀' 슬레이트 모양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김정현의 팬들이 선물한 케이크로, 김정현은 사진과 함께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 뭐라고 마음을 표현해야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다"라고 적었다.

김정현은 "선물을 챙겨준 것도, 광고를 올려준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하다"라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단지 응원해 주는 대로 오로지 나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진 글에서도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구설수에 올랐다. 김정현이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계약 기간에 대한 이견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분쟁이 벌어진 것. 김정현은 과거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건강 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고, 소속사는 이 기간을 공식적인 계약 기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현이 '시간' 하차 당시 상대역 배우와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촬영에 협조적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러한 행동이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논란은 일명 '가스라이팅 사건'으로 불리며 서예지의 학력 위조 논란 등으로 일파만파 퍼졌다. 결국 두 사람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했다.

수 개월 간 침묵을 지키던 김정현은 지난해 9월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리며 활동 재개를 알렸고, 지난 1월에는 독립영화 '비2밀' 출연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도 알렸다. 서예지는 지난해 11월 드라마 '이브' 촬영에 돌입했고, 올해 2월에 그간의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하며 복귀 의사를 알렸다. 이후로도 길게 침묵을 지키던 중 공교럽게도 하루 차이로 근황을 전한 두 사람에게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