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퀸덤2'에서 가수 효린이 1차 경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청률은 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 시청률은 유료 가구 기준 0.8%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케플러, 브레이브걸스, 우주소녀 무대가 공개됐다. 세 번째로 무대 오른 케플러는 관객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파워풀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면식 맞수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한 브레이브걸스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준비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퍼포먼스에 치중한 무대를 준비한 브레이브걸스는 편곡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멤버마다 다양하게 무대를 활용한 브레이브걸스는 '치맛바람'과 '롤린'을 믹스해 시원하게 뻗어가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우주소녀. 수많은 명곡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곡 선정부터 막막함을 느끼던 우주소녀는 매년 1월 1일 역주행으로 1위를 안겨준 곡 '이루리'로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경연을 통해 뭔가를 보여주자고 다짐한 우주소녀는 완벽한 군무를 위해 연습을 거듭했고 자신들을 의미하는 모래시계를 포인트로 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도중 모래시계가 깨지면서 미끄러운 바닥에서 퍼포먼스를 마친 우주소녀는 아쉬움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퀸덤2' 자체 평가와 글로벌 투표, 현장 투표 점수가 합산된 최종 결과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효린이 차지했다. 세 개의 평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만점을 받은 효린은 "기분 좋은데 남은 경연이 너무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1차 경연 최종 결과 2위 우주소녀, 3위 비비지, 4위 케플러, 5위 브레이브걸스 순이었다. 경연을 하지 못한 이달의 소녀는 6위가 됐다. 5위를 차지한 브레이브걸스는 "현장에서 호응이 좋았던 것 같은데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하다. 다음 경연을 더 잘 준비해야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문제로 1차 경연을 기권한 이달의 소녀가 준비한 무대가 공개됐다. 'PPT'로 무대를 꾸민 이달의 소녀는 열심히 준비한만큼 강렬한 퍼포먼스로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였고 "후련한 마음으로 2차 경연을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공개된 2차 경연의 주제는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표현해야 하는 '커버곡 대결'이었다. 가장 먼저 선택권을 받게 된 효린은 "1차 경연과 확 달라진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서 골랐다"라며 이달의 소녀를 선택했다. 뒤이어 우주소녀가 비비지를 선택, 자연스럽게 브레이브걸스와 케플러가 커버곡 상대가 되었다. 서로의 너무 다른 색깔을 가진 브레이브걸스와 케플러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퀸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