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vs 엄정화, '우리들의 블루스' 행복 배틀
2022. 04.07(목) 14:55
tvN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엄정화
tvN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엄정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 엄정화가 촬영 당시 행복했던 감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로,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기소유 등 14명 배우들의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은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누가 하는데?' 물어봤더니 이 배우들이 다 출연한다고 하더라. '이병헌? 이병헌이 아니라 이병수 아니야?'하면서 안 믿었다. 과연 이 배우들이 다 모여서 한 드라마에 나올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그래서 안 할 이유가 없었고 좋았다. 여러모로 드라마를 찍는 중에도, 그리고 찍고 나서도 이런 자리를 갖는 지금도 행복한 포만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MC 박경림의 요청에 맞춰 한껏 행복한 표정을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 또한 캐스팅 당시 행복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연기 인생에 위시리스트가 있었는데, 노희경 작가님 작품을 꼭 해보는 거였다.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심장이 뛰었다. 멋진 배우들이 다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하는 내내 차승원보다 행복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고, 차승원을 따라 행복한 표정을 연기해 폭소를 더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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