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상대역 신민아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로,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기소유 등 14명 배우들의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트럭 만물상 이동석 역을 맡은 이병헌은 그의 첫사랑이었던 주부 민선아 역을 맡은 신민아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신민아의 데뷔작이었던 '아름다운 날들', '달콤한 인생'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 연기를 했다.
이병헌은 "신민아와 서로를 좋아하는 관계로서는 처음 호흡을 맞췄다. 어릴 적 너무나 풋풋하고 귀엽던 모습만 생각했는데, 호흡을 맞춰보니 깊이 있는 연기를 해서 내심 놀랐고 호흡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특하다'라고 말을 하기에는 너무 성숙한 여인이고, 또 좋은 배우여서 제가 감히 평가를 하기는 그렇다. 함께 촬영하는 것이 신나고 든든한 느낌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민아 역시 "그간 작품마다 다 다른 인물을 만났던 거 같은 느낌인데, 또 편안하기도 했다. 선아와 동석 두 인물의 관계를 쌓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더 멋있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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