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복귀로 공연문화 가시화"[종합]
2022. 04.06(수)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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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홍진영의 모회사인 아센디오가 홍진영의 복귀에 대해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아센디오는 홍진영이 새 앨범 ‘Viva La Vida’로 컴백하는 이날 복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들은 "홍진영의 복귀로 대중문화 공연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IMH엔터테인먼트 실적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아센디오는 지난해 11월 홍진영의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50억원은 유상증자로, 나머지 50억원은 홍진영의 보유주식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1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것. 논문 표절로 자숙 중이던 홍진영은 아센디오의 투자로 순식간에 돈방석에 앉았다.

아센디오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번 홍진영의 활동 복귀로 대중문화 공연 등이 가시화되면서 양사 간의 협업에 새로운 원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센디오가 올해 추진 예정인 신규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홍진영 복귀에 따라 IMH엔터테인먼트 실적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급성장한 트로트 시장과 함께 그 동안 억눌렸던 대중 문화 예술의 참여 욕구에 부응하는 측면에서 홍진영의 티켓 파워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집계한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있고, 그동안 많은 행사에서 섭외 1순위로 자리잡으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아왔다"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아센디오 측은 홍진영의 복귀를 시기상조라고 평가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했다. 자숙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분위기다.

홍진영은 2020년 11월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실이 아니다"며 논란을 적극 부인하던 그는 학위 취득에 조선대 교수였던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실제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홍진영의 논문은 절반 이상이 타 논문들의 문장을 어떤 주석이나 설명도 없이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대 측 역시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이라고 인정했다.

홍진영은 표절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나오고서야 "학위를 반납하겠다"면서도 "관례였다.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다"라고 발언해 대중의 원성을 샀다. 또 비난에도 불구, 방송 출연을 강행해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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