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이들의 퍼포먼스를 향한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펼친 '버터(Butter)' 퍼포먼스를 올해 그래미 어워드 공연 중 최고라고 꼽았다. 빌보드는 "버터처럼 부드러운 무대였고, '크리미널 언더커버(criminal undercover)'라는 가사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로 끌어올렸다. 음악적 재능만큼 그들의 창의성도 인상적임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이들의 무대는 해커 진의 신호와 함께 정국이 공중에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신선한 연출로 시작됐다. 미국 엑스트라TV는 이 장면을 두고 "정국=차세대 제임스 본드(The next James Bond)"라고 언급했고, 미국 틴보그는 "정국이 진정한 제임스 본드 패션으로 낙하했다"라고 적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여러 미국 현지 매체들 또한 제임스 본드, 스파이 영화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라고 극찬하며 이들의 무대를 언급했다.
특히 미국의 유명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시상식 종료 이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미 어워드 공연 25개'라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버터' 무대를 13위로 선정했다. 롤링스톤은 이날 레이저를 활용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자세히 언급하며 극찬했다.
이밖에도 버라이어티, 피플,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 주요 매체가 일제히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현지 참석과 '버터'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극찬을 이어갔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이 불발된 것을 두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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