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미 장착한 권은비, 다채로운 매력 담은 '컬러' [종합]
2022. 04.04(월) 16:50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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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권은비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Colo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권은비는 컴백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대면으로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앨범 관련한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공백기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태양의 노래' 뮤지컬을 들어가게 돼 연습을 하면서 지냈다. 5월 5일에 첫 공연을 한다. 시간 괜찮으면 많이 보러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넉살을 떠는 귀여운 면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의 새 앨범 '컬러'에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를 비롯해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컬러스(Colors)', '우리의 속도', '오프(OFF)'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렸다. 권은비의 다채로운 음악 '컬러'를 담은 앨범이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권은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악성이 담긴 '컬러'로 올봄 가요계를 풍성하고 화려하게 물들이는 것은 물론, '완성형 솔로' 수식어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오픈'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의 문을 열지 않았냐. 이번에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부분을 볼 수 있을 거다"라며 이번 앨범 '컬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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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글리치'는 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로,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과 코빈(Corbin)의 협업을 통해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아티스트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특히 권은비는 삶의 고단함과 상처로 인한 수많은 생각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나에게 내 자신이 직접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 '오프'에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권은비는 "작은 결함, 일시적인 오류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온전한 나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은 결함이 있지만,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뜻이 담긴 노래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글리치'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녹음실에서 처음 만났다. 이 노래를 듣자마자 궁금한 게 많아지더라. 신비롭고 몽환적인 노래다"라며 "이 노래가 굉장히 좋았다.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은비는 '글리치' 포인트 안무에 대해 "보깅이라는 장르를 도전해봤다. 그러다 보니 안무가 다채로워졌다. 포인트들이 정말 많더라.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굉장히 어려웠는데 신선하고 새롭더라. 봤을 때 너무 예뻤다. 꼭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보깅 댄스는 뒤에서 남몰래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 같이 하게 돼 기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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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솔로 활동 느낀점을 설명하며 "사실 처음 활동할 때 모든 부분이 어색했다. 조금씩 적응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발전해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으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해보니 낯설었다. 지금은 적응한 상태다. 대화를 할 때 마음이 편해지더라"라며 "이번 앨범 활동에서는 무대를 재밌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은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나 성과에 대해 "권은비라는 사람에게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는 걸 알라고 싶다. 진짜 '나'를 보여주고 싶다. 수식어는 '레인보우 은비'가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권은비는 끝으로 "어떻게 하면 권은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결점이 많지만, 그마저도 매력적이고 당당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 '컬러'가 아닐까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민을 많이한 앨범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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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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