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 송민호 두 사람이 은근한 공통 코드를 과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위너 송민호와 기안84의 봄 캠핑이 공개됐다.

송민호는 기안84와 함께 캠핑을 즐기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기안84는 타고난 연예인이며 아티스트 성향인 송민호의 이야기를 듣던 중,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이내 기안84는 송민호 찬스로 블랙핑크 제니와 통화의 영예(?)를 얻게 됐다. 술에 취한 기안84는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함께 그림이라는 공통 코드를 발견했다. 기안84는 그림 그리기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다. 송민호 역시 전시회 이력이 있을 정도로 현재 화가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내 그리기에 집중했다. 타오르는 그림의 혼이 화면을 꽉 채웠고, 이내 공개한 서로의 얼굴은 개성 만점으로 이들의 감각을 엿보게 만들었다.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대결이 됐다. 이거 대학교 입시냐”라고 웃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캠핑에서 그림 그리기라는 참신한 취미로 한층 정을 쌓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