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사나이' 윤시윤, '현재는 아름다워'도 터질까 [종합]
2022. 04.01(금) 15:28
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윤시윤
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윤시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삼 형제의 결혼 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가 KBS 주말극의 명성을 이어갈까.

1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성근 감독과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청춘기록'의 극본을 맡았던 하명희 작가가 집필했고 '다함께 차차차'로 사랑받은 김성근 PD가 연출을 맡았다.

'시청률의 사나이' 윤시윤은 주인공인 삼남매 중 둘째, 변호사 현재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신예 배다빈이 캐스팅됐다. 현재에게 혼인무효소송을 의뢰하는 VIP 퍼스널 쇼퍼 현미래 역을 맡아 케미스트리를 자아낼 예정이다.

윤시윤은 "하명희 작가님의 팬이었고, 그래서 이 작품을 제안 받았을 때 영광이었다"라며 "또 KBS 주말극이니, 어떻게 보면 기회 자체가 영광스러웠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은 느낌으로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가 실제 나와 비슷한 모습이 있다고 하더라. 지금의 세대를 대표하는 것 같기도 하다. 6명 커플들이 각자 결혼이라는 의미들을 찾아가는 점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다빈은 "첫 주연이라서 거창한 각오보다는 무게감, 부담감을 느낀다. 하지만 나를 선택해주신 분들을 믿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현미래는 밝고 건강하고 씩씩한 인물이다. 세상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물이기에 이런 모습을 잘 연기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삼형제 중 장남인 의사 이윤재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신동미가 캐스팅 돼 로펌 대표 변호사 심해준 역을 연기한다. 오민석은 "KBS 아들이다. 하라면 한다. 시청률 4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미는 "심해준은 골드미스의 표본인 인물이다. 일과 성공을 이뤘지만, 그 이외에도 다른 행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캐릭터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공시생인 막내 이수재 역은 서범준이 연기한다. 서범준은 "형들이 의사, 변호사라서 자격지심이 있을 수 있지만 긍정적이고 자기애가 강한 캐릭터다. 시청자분들이 스며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택배 아르바이트를 통해 만난 나유나 역은 최예빈이 맡는다. 최예빈은 "캐릭터와 나이대가 비슷하다. 대본을 보다 보면 실제 내 고민과 비슷한 지점이 있어서, 함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2일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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