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빽 투 더 그라운드' 은퇴 12년 차 안경현 등장이 팬들의 반색을 자아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 첫 방송에서는 야구 선수 안경현, 홍성흔 인연이 공개됐다.

안경현은 두산 베어스 역대 최고 2루수로 손꼽힌다. 90년대 2000년대 두 번의 팀 우승을 이끈 2루수 안경현은 많은 팬들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안경현은 홍성흔과 두산 베어스 당시 한솥밥을 먹었다. 홍성흔은 우리가 함께 잘 할 수 있을지 좀 걱정됐다며 선배를 향한 경외, 걱정을 드러냈다.


안경현은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다시 한 번 해내고 싶었다”라며 참여 계기를 전했다.

안경현은 은퇴 12년 차이며 현재 나이 50대로 참여 선수들 중 최고령 전 야구 선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빽 투 더 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