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뮤지컬 배우 이하린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비판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이하린은 26일 자신의 SNS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비판 발언과 관련해 자필로 쓴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이하린은 "저의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과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하린은 "많은 분의 진심 어린 충고와 질타의 말씀을 듣고 스스로도 내 자신이 실망스럽고 용기가 나지 않아 오늘 이 글을 쓰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어떻게 하면 나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사과문이 늦어졌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하린은 "나의 불편함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공감과 이해의 마음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주변과 사회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서울 내 지하철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 지하철 운행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이하린은 지난 25일 SNS에 "장애인 시위로 인해 나는 결국 30분을 버렸고, 돈 2만원을 버렸다. 남에게 피해주는 시위는 건강하지 못합니다. 제발 멈춰"랴는 글을 올리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에 대해 비판해 논란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하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