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토' 멤버들이 MC 붐의 결혼을 축하했다. 일명 '여보 대란'의 비밀도 밝혀졌다.

26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 소개 전 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붐이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것.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해주던 멤버들은 "이제 말해봐라. 어떻게 우리도 기사로 결혼 소식을 알게 하느냐. 서운하다"라고 토로했다.

급기야 키는 결혼정보회사 이름을 언급하며 "듀X 했어요?"라고 물었고, 붐은 "연애결혼입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박나래의 추궁도 이어졌다. 과거 붐이 '놀토' 녹화 당시 "여보"라고 말 실수를 해 붐이 열애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던 것. 붐은 "'여보세요' 하다가 잘못 말한 것"이라고 답했지만, 예비 신부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는 "여보라고 부르기는 한다"라고 말해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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