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주접이 풍년' 트로트 가수 홍자가 헌혈을 하기 위해 살을 찌운 사연을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8회에서는 홍자와 그의 공식 팬카페 홍자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홍자에게 "헌혈 홍보대사이지 않느냐"라며 "홍보대사하면 피를 얼마나 뽑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자는 "헌혈 홍보대사라서 피를 뽑기보다는 45kg 미만은 헌혈 못하는 거 아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헌혈을 하기 위해 살을 계속 찌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홍자는 녹화 당일에도 헌혈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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