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조립식 가족' 모니카 립제이가 동거 비결을 전했다.

23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조립식 가족'에서는 동거 6년차 모니카 립제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모니카 립제이는 함께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수압과 채광 등을 꼼꼼히 살폈다.

모니카는 "재활이 목표니까 재활에 맞는 집을 선택하자"고 립제이에게 말했다. 이에 립제이는 "조금 더 생각해 보자"고 했다.

립제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번 집 계약이 끝나갈 시점에 이제는 우리가 따로 살 집을 구해봐야하지 않을까 이야기는 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니카는 "그게 무산이 됐다. 따로 살기는 하는데 같은 건물에 있었으면 좋겠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한 집을 나눠 쓸 수 있는 곳으로 구해보자고 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이 아닌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이 만나 한지붕 아래에서 사는 일. 그 쉽지 않은 일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모니카와 립제이의 비결은 무엇일까. 립제이는 이에 대해 "이 사람과 나라는 사람의 다름을 계속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니카도 "내가 별 모양이면 너는 동그라미라고. 별이랑 동그라미가 만나 한 모양이 될 수 없다. 서로 그걸 알고 인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조립식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