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플레이유' 유재석이 첫 라이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 '버그'가 22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방가 방가"라고 옛날 스타일의 인사를 건넨 뒤 "옛날 거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럴 때 쓰면 또 새로운 것 같다. 유님들께서 많이 '유하(유재석 하이)'라고 해주고 있다. 저도 '유하'다. '펭하(펭수 하이)'가 있겠지만 잠시 빌려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주 첫 라이브 방송을 회상하며 "첫 방송 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더라. 뜨거운 반응에 너무 감사하다. 저보다 김노은 PD가 어깨가 으쓱해서 입이 귀에 걸렸다. 한 번 잘 됐다고 '일희'했다간 이번 주에 폭망해서 '일비' 할 수 있지 않냐. 잘 컨트롤해서 12회를 잘 마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플레이유'는 플레이어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주어진 시간 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플레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