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표창원과 권일용이 직업병을 발동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의 첫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여행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표창원과 권일용은 기대감을 품고 납도에 입성했다. 두 사람의 첫 등장은 남다른 포스를 자랑, 마치 범죄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고. 더불어 무인도에서 '내손내잡' 생활을 걱정하며 "사람이나 잡아봤지"라는 다소 살벌한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안정환, 현주엽을 만나러 가던 중 폐가를 발견하곤 직업병을 발동했다. 범죄자의 흔적을 쫓는 프로파일러의 시선으로 납도를 파헤치기 시작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박지선은 두 사람의 직업병에 공감하면서도 "직업병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표창원과 권일용의 첫 '내손내잡' 이야기는 21일 밤 9시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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