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플레이유'가 긍정적인 출발을 기록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15일 첫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수상한 창고 안에서 제한 시간 100분 내에 휴대폰을 찾아 로그인에 성공하라'라는 미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라이브 시작 후 '플레이어(시청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그들에게 '유'라는 애칭을 지어주며 자연스럽게 소통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플레이어'들 역시 금세 미션에 몰입, 미션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유재석은 "역시 집단지성"이라며 기발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냈고, 이들의 도움에 힘입어 첫 미션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데 성공했다.

'플레이유'의 관심 역시 뜨거웠다. 첫 라이브는 100여 분간 43만의 조회수를 기록,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채팅창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쏟아지는 호응으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라이브 동안 8만 건 이상의 실시간 채팅들이 오갈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이 이뤄졌다.

'플레이유' 연출을 맡은 김노은PD는 "이번 첫 라이브는 유재석에게 주어질 미션들의 서막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맵에서 기발하면서도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플레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