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박민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민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목이 아프고 몸살이 와서 검사를 받았는데 PCR 결과 양성이 나와 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인 만남도 거의 없고, 일과 집 반복이었다. 어디서 걸렸는지 알 수 없다. 이제는 정말 피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보통 3~4일 정도 심하고 그 후로 나아진다고 들었다. 근데 저는 갈수록 목 통증이 계속 심해지고 목소리도 거의 나오지 않더라.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빨리 잘 회복해서 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박민하는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 '아홉수 소년', '아르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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