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플레이유' 유재석이 첫 실시간 라이브에 당황했다.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플레이유'의 라이브 방송이 15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안대를 쓰고 한 초록색 방 안에서 등장했다. 먼저 "하이, 방가방가"라는 옛날 스타일의 인사를 전한 유재석은 "차에 내리자마자 안대를 씌우더니 어딜 왔다. 방탈출이냐고 물으시는데 저도 잘 모르겠다. 대략적인 설명만 들었다. 라이브 설명 전까지 안대만 쓰고 있었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유재석은 '플레이어' 시청자들과 애칭을 전했다. 유재석은 '플레이어'와의 의논을 통해 애칭을 '유(You)'로 정하게 됐다. 이어 그는 '제한 시간 100분 안에 휴대폰을 찾아 로그인해라'라는 미션을 받게 됐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플레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