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이 걸어온 길이 되돌아본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경찰대학교 학생,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정치인 등 수많은 길을 걸어온 범죄 심리 분석가 표창원이 출연해 '요즘 어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표창원은 경찰대 5기 출신으로 1989년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졸업식 날 동기들과 함께 훈련과 행사를 보이콧 했다"고 밝혀 세 오빠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보이콧의 이유는 정의와 양심 때문이었다는데, "목숨까지 걸었다"고 밝힌 표창원과 그와 동기들이 옥상에 모여 농성을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졸업 이후 경찰과 프로파일러의 길을 걸었던 표창원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표창원은 "권일용 형사와 동갑이다. 일용이라고 부른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표창원은 자신의 경찰 시절을 회상하며 남들과는 달랐던 마음가짐과 신념을 모두 털어놨다. 그는 "범죄 수사 말고는 관심이 없었다. 승진도 필요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의를 위해 살아온 표창원의 이야기는 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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