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검증단의 극찬을 받은 차돌 구절판이 소개된다.

14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요리 연구가 정리나가 미국식 햄버거와 차돌 구절판 맛집 검증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먼저 세 사람은 압구정에 위치한 수제버거집을 찾았다. 색다른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힙스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실제로 가게 입구인 2층부터 바깥쪽 길가까지 이어진 행렬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고기 패티 4장, 치즈 4장에 땅콩버터와 포도잼의 단짠 조화가 이뤄진 시그니처 버거를 비롯, 하루 20개 한정 판매되는 치킨버거, 양송이 튀김 등 평범함을 거부한 미국식 버거가 이곳의 인기 비결. 자신의 최애 메뉴가 햄버거라는 입짧은 햇님이 어떤 평가를 내놨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세 사람은 강남 논현동의 차돌 구절판 맛집을 방문했다. 옛 음식인 구절판을 젊은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특히 차돌과 각종 채소 등을 구운 후 계란물을 부어 토치로 계란찜을 완성하는 불쇼로 유명하다. 이곳은 대기 중도포기자들이 속출할 정도로 웨이팅이 길지만 기다림 끝에 음식을 맛본 검증단은 만장일치로 "이 집은 줄 서야 한다"고 극찬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14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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