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들이 박세리의 플렉스에 감탄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세리가 '리치 언니' 다운 플렉스를 보여줬다.

이날 박세리는 노주애-김혜린 매니저와의 남산 타워 투워를 마치고 "너희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었다. 이에 두 매니저는 이탈리안과 일식으로 취향이 갈렸고, 박세리는 "이탈리안과 일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박세리가 두 매니저를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5성급 호텔의 뷔페. 박세리의 남다른 플렉스에 출연진들은 "저녁으로 호텔에 가냐"며 경악했다.

이어 박세리는 뷔페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샐러드부터 무조건 한 접시 가져와야 한다"는 매니저에 "그건 잘못된 거다. 채소는 생각보다 소화가 잘 안된다. 뷔페 가서 샐러드를 먼저 먹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해산물, 회로 입가심을 먼저 하면 된다. 그 다음엔 고기를 공략해라"라고 설명했다.

또 박세리는 접시 없이 뷔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는 "처음엔 그냥 한 번 전체적으로 본다. 스캔하는 거다. 흔하게 보이는 메뉴는 어딜 가나 보이지 않냐. 그런 메뉴는 굳이 손대지 않는다. 그 뷔페의 시그니처를 찾으려 한다. 메인 음식만 먹으면 성공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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