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여성시대'에서 가수 영탁이 자신의 입맛을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서는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이번 신보에는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를 통해 저돌적인 남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영탁은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보컬로 '전복 먹으러 갈래'를 소화하며 이전의 곡들과는 다른 로맨틱한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곡의 중심을 잡아주는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락킹한 일렉 기타의 조합, 미니멀한 편곡을 채워주는 재기발랄한 코러스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대해 영탁은 "'별 보러 갈래'에서 모티브를 땄다. 너무 감성적인 곡 아니냐. 트로트 장르에 몸을 담고 있다 보니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다. 제가 올해 40살이 됐는데, '별 보러 갈래'는 현실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해산물을 진짜 좋아한다. 가리는 게 없다. 그래서 해산물 이름들을 다 붙여봤다. 그중에 잘 붙는 게 전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양희은과 서경석은 옥돔, 장어, 숭어, 새우, 대하, 백합 등을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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