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김우석이 욕망 시리즈 3부작을 매듭짓는다.
김우석의 세 번째 솔로 앨범 '서드 디자이어 레브(3RD DESIRE [Rev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우석은 지난 앨범 '퍼스트 디자이어 그리드(1ST DESIRE [GREED])', '세컨드 디자이어 테이스티(2ND DESIRE [TASTY])'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이야기한 바 있다. 신보 '3RD DESIRE [Reve]'는 '수면욕'을 소재로 다루며, 3부작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는다.
1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그는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티저를 통해 '꿈꾸는 소년'과 꿈속 이상형'으로 변신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 '수면욕'을 김우석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꿈에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로 '꿈찢남(꿈을 찢고 나온 남자)'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대해 그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설레고 긴장되는 것 같다. 팬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라며 "사실 제가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지 못하는 편이다. 1년 넘게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스위치(Switch)'부터, 수록곡 'Ghostin', 'What More Can I Do?', 'Shame', '살며시 봄이 오면', 'Satisfied'까지, 다양한 감성의 음악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들을 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꿈꾸는 소년을 표현한 앨범이다. 꿈과 현실의 경계선이 애매모호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몽환적인 느낌이 강하다. 언제든지 꾸는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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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우석은 이전 시리즈와 차별점에 대해 "이번에는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싶었다. 리스너들이 '김우석은 이런 것도 잘하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번에는 이중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그는 "'불면증'이 현대인들의 문제점이다. 주변에서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 제 신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잠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Switch'에 작곡가 로니 아이콘(Ronnie Icon)이 참여해 K팝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Ronnie Icon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루저 러버(LO$ER=LO♡ER)', 더보이즈의 '매버릭(MAVERICK)' 등을 통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최근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김우석은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1, 2집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김우석은 자신이 생각하는 '욕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단어다. 성공, 돈, 좋은 사람 등이 포함돼 있다. 저는 하고 싶은 걸 위해 달려가는 욕망이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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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tvN 드라마 '불가살'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가수를 비롯하여 연기까지 섭렵,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앨범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그는 '불가살'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도전'을 꼽았다. 김우석은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첫 작품 이후에 다음 작품을 고민했는데, 버거운 인물을 소화하고 싶었다. 감정의 폭이 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다. 그전까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근데 13화 후반부부터 편안해졌다. 밝은 부분이 생겨서 큰 성장을 이뤄낸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불가살'을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하게 돼 행복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또한 김우석은 "가수로서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한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연습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 활동 끝날 때까지 밝은 모습으로 임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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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