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황광희가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광희는 MBC 레전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요즘 유튜브에서 형들이 모여 방송하는 걸 보면 생각나더라.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너무 재밌게 봤는데, 저를 포함해서 늦게 들어온 멤버는 배다른 형제 느낌이다. 냉정하게 말해야 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황광희는 '마젤토브(Mazeltov), '후유증', '숨소리'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데뷔 초부터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또한 황광희는 앞서 MC를 맡았었던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 복귀하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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