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을 타박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이 '만나상회' 식당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부서지는 파도 위로 황금빛 태양이 작열하는 강원도 양양에 모였다. 먼저 도착한 유재석은 청록빛 물결 넘실거리는 해변가와 청량한 파도 소리에 "얼마 만이냐.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횟집에 모인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또 일 쳤다. tvN '식스센스' 안 될 것 같다. 미주 어떻게 할 거냐. 자꾸 프로그램에서 애들을 왜 그렇게 만드는 거냐. 유재석이 더욱 조심히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정철민 PD가 '런닝맨'에 있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하하는 "'런닝맨'도 날이 섰다. 정준하 형은 양세찬이 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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