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장기하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라이브'에서는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기하는 오랜만에 컴백한 이유에 대해 "밴드 활동 종료 이후 1년 만에 돌아오려고 했다. 근데 혼자 활동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하는데만 2년이 걸렸다. 생각이 조금 느린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앨범에 대한 구상을 오랫동안 했다. 그 사이에 산문집을 발매했고, 지난해 초부터 작사, 작곡에 매진했다. 공연, 뮤직비디오 등을 준비하다 보니 이제야 나오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2008년 솔로로 발표한 싱글 '싸구려 커피'로 사랑과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결성, 2018년까지 10년 간 이끌며 인디밴드라는 용어를 재규정할 만큼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8년 12월 밴드를 마무리한 장기하는 지난달 22일 새 음반 '공중부양'을 들고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 공들여 만든 이번 음반에는 그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겨있다. 우리말 운율의 맛을 살리는 고유함에 무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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