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삼일절에 욱일기라니"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을 기념해 게시된 지하철 전광판이 논란이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역에 걸린 미야와키 사쿠라 생일 전광판'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전광판에는 '미야와키 사쿠라 생일 축하해'라는 축하 문구가 적혀있다. 그런데 문제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얼굴 사진 뒤로 나선 형태 문양이 삽입된 것.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라며 큰 비난을 가했다. 특히 삼일절에 해당 논란이 불거진 터라 비판은 더욱 들끓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광고를 승인했던 서울교통공사는 그제야 부적절한 디자인이 포함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랴부랴 광고대행사에 수정을 요청했다. 현재는 내려진 상태.
서울교통공사 측은 "향후 광고물 심의시 꼼꼼한 검토로 국민적 정서에 반하는 광고물은 제외해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앞으로 더 신중히 살피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 해당 광고는 중국 팬들이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팬들은 "디자인 콘셉트가 만화 칸이라 만화 분사 요소를 사용한 것"이라며 "지적에 급히 광고주에게 연락해 디자인을 바꿨다"고 해명한 바다.
한편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걸그룹 HKT48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선발돼 국내에서 큰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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