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배우 김사은이 남편인 가수 성민을 언급했다.

1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미스트롯2' 방송 1주년을 맞이해 당시 출연자들이 한데 모인 '사랑의 짝꿍쇼'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월 결혼을 앞둔 윤태화도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녹화 현장에서 이 소식을 처음 들은 출연진은 깜짝 놀라며 윤태화에게 열렬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모두가 "축가는 우리가 해야 한다"라며 즐겁게 목소리를 높였다.

윤태화는 예비신랑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 애청자라고 밝히며 축하에 화답했다. MC 붐은 "2022년 좋은 일만 계속되고 있다. (예비신랑의) 어떤 면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게 됐느냐"라고 물었고, 윤태화는 "내가 스케줄에 힘들고 지쳤을 때 '예랑'이가 집 청소를 해 놓는다. 가수 활동 하는데 잘 해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태화가 부케를 던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출연진들이 부케를 받기 위해 나선 가운데, MC인 장민호가 부케를 받았다. 양지은은 "부케 받으면 3년 안에 결혼한대요"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6개월이 아니라 3년으로 늘었느냐"라며 "그럼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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