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화려한 한강 뷰를 자랑하는 아파트가 소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육아대디&워킹맘을 위한 반전세 매물 찾기에 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팀 양세형은 인턴 코디 기은세와 함께 마포구 현석동을 찾았다. 매물의 위치를 보자 양세찬과 서경석은 상대팀임에도 불구 "완전 강변이다. 위치가 좋다"고 감탄했고, 기은세는 "아내분과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이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도보 10분 안에 위치해 있다. 또 대형마트는 차로 5분 거리, 한강공원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는 매물에 대해 "1999년 준공돼 건축 회사에 다니는 집주인이 자재 하나하나 사서 3년 전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매물"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본 김숙은 "여기 안다. 신인 때의 꿈이 저 집에 사는 거였다. 그래서 처음 지어졌을 때 이 집을 보러 갔었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공개된 매물은 입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밤섬이 바로 보이는 한강 뷰가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 기은세는 "이 뷰는 정말 그림 같다. 여의도 불꽃 축제도 여기서 바로 보인다"라고 감탄했다.


한강뷰는 안방에서도 널찍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김숙은 "창을 따로 크게 한 것 같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아래는 고정창으로 돼 있어 액자같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고 답했다.

허물 수 없는 내력벽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생긴 발코니 공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세탁기와 건조기, 다용도실로 사용하고 있던 것. 부엌도 리모델링 전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 밖에 의뢰인의 요청대로 드레스룸과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두 개의 방도 위치해 있었다.

끝으로 기은세는 해당 '한강뷰 파라다이스' 매물의 가격을 묻는 질문에 "보증금 4억 원, 월세 180만 원"이라고 답했다. 희망가를 훌쩍 넘는 가격에 덕팀의 비판이 쏟아졌지만 박나래는 "한강에 떠있는 것 같은 최고의 뷰이지 않냐"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