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김남길이 범죄학 박사 겸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별명에 대해 말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자인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권일용은 김남길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99% 정도라고 생각한다. 보면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김남길을 보면서 나의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는 뜻이냐"라고 장난스레 되물었고, 권일용은 "외모가 아니라 장면을 뜻하는 거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싱크로율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김남길과의 전화 연결도 성사됐다. 김남길은 권일용을 향해 '일용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승기는 "권 교수님이 자기 젊었을 때와 닮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질문했고, 김남일은 "(외모가 아닌)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일용이 형 별명이 우리 사이에서 신생아다. 생긴 게 그러지 않냐"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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