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집사부일체'에 리정이 새롭게 일일 제자로 합류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양세형이 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 장소에는 양세형을 제외한 이승기, 김동현, 유수빈만 등장해 의문을 자아냈다. 유수빈은 "벌써 보고 싶다"며 양세형을 그리워했고, 김동현은 "건강 조심해야 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보니 양세형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것. 이에 양세형은 영상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촬영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혹시 저의 근황이 궁금하실까 봐 격리 일지를 남기게 됐다"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선 독서와 면도를 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고, 이와 함께 그는 "격리하며 길러본 얌생이(?) 수염도 오늘 깎아보려 한다. 수염은 다시 기르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카메라 앞에는 리정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사부일체'와 한 달 동안 일일 제자로 함께하게 된 리정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새롭게 준비한 '그것이 알고싶다' 30주년 특별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