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주상욱, 왕좌 위한 행보 시작 [T-데이]
2022. 02.26(토) 17:15
태종 이방원
태종 이방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주상욱이 왕좌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다.

27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 14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을 모으는 이방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강씨(예지원)가 갑작스러운 병으로 생을 마감한 후 이성계(김영철)와 이방원의 갈등의 골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졌다.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상투가 잘리는 굴욕까지 당했으며, 철저하게 권력에서 소외됐다. 그러나 약 7년 후, 거사를 도모해야 할 시기가 다가옴을 느낀 이방원은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고, 조선에는 또다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강씨(예지원)의 극락왕생(極樂往生)을 기원하는 법회에 자리한 이성계와 정도전(이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심에 찬 이성계의 얼굴에서는 세자(김진성)를 향한 근심과 염려가 느껴지며, 강씨의 걱정이 그에게 고스란히 남겨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성계와 조영무(김법래)를 둘러싼 심각한 기류가 느껴진다. 조영무는 이성계의 심복으로 그를 도와 조선 건국에 힘썼다. 또한 이방원에게 “전하께 칼을 겨누는 일만 아니면, 뭐든 따를 겁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방원이 조영무에게 비밀을 털어놓는다고 해,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조영무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14회에서는 이방원이 왕위를 위한 계획을 하나씩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씨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이성계와 이방원의 극에 달한 갈등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렇듯 강씨의 죽음과 이방원과 조영무의 대화가 조선의 정세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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