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창모가 앨범 커버 도용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창모는 25일 자신의 SNS에 "그가 내 예술 작품을 훔쳐갔다.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래퍼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The Boyboy West Coast)의 '왓에버 유 원트(Whatever You Want)'의 앨범 커버다.

그런데 이는 창모가 지난해 11월 11일 공개한 '언더그라운드 락스타(Undergroudn Rockstar)'의 앨범 커버와 동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가 창모의 앨범 디자인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함께 분노했다.

그러나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술적인 콘셉트로만 참고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창모는 현재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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