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너 멤버 강승윤이 '완불' 도전에 나선다.

24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드라마 '카이로스' 보이스4'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기돌 강승윤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강승윤은 지난해 6월, '곡성 할머니 펜션' 괴담으로 유튜브 조회 수 128만 회를 기록한 레전드 괴스트다. 하지만 당시 34불로 아쉽게 2위에 그쳤고, 이에 재도전하러 '심야괴담회'를 다시 찾았다고. 강승윤은 등장하자마자 "지난번은 첫 경험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번엔 여유롭게 즐기겠다"고 선언하며 1위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어 "사실 저번 녹화 때 과호흡이 왔었다"고 고백한 강승윤은 "괴담을 더 무섭게 소개하기 위해 호흡을 과하게 섞다 보니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다"라며 심기일전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현실판 '알포인트', 무전기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 '그날 밤 초소에서', 8살 소녀가 길거리에 홀로 내몰렸던 이유 '맹신', 종합병원 간호사가 507호 병실에서 만난 '그것'의 정체는? '나이트 근무' 등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섬뜩한 사연들이 소개된다. 밤 10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심야괴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