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 Pdogg)이 4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주최한 '제8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작곡가 피독(PDOGG)이 4년 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 저작권 관련 시상식인 저작권대상의 분야별 대상은 직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 작곡가에게 수여된다.
방탄소년단 데뷔부터 함께 한 피독은 이들의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페이크 러브(FAKE LOVE)', '홈(HOME)' 등의 메가 히트곡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지난 2021년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곡에게 수여하는 'Song of the Year'는 BTS의 'Dynamite'가 차지했다.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 2회에 이어 총 4회의 편곡 대상을 받은 작곡가가 됐다.
작사 부문은 김이나(1회), 강은경(2, 3회), GD(지드래곤, 4회)가, 작곡 부문은 김도훈(1, 3회), 조영수(2회), 테디(4회)가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는 클래식 부문에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이루마는 2011년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이 2020년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서 무려 23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이날 한음저협 제59차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은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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