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강철부대2' 새로운 특수부대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각 부대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사즌 최초로 공군특수탐색부대인 SART가 등장해 다른 부대들을 긴장케 만들었다. SART는 적지에 추락하거나 조난당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구조하는 부대다.

최영재는 SART에 대해 "SART는 한반도 전역이 작전지역이다. 하늘과 땅과 바드를 다 탐색 구조할 수 있는 특수부대이고 소수정예다"라고 말했다.

특히 SART 강청명에 대한 다른 부대들의 견제가 이어졌다. SART 강청명의 포스에 VCR로 시청 중이던 패널들까지 압도당한 모습이었다.

SART에 이어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HID가 입장했다. HID는 군사 관련 정보의 수집 업무를 관장하는 특수 부대다. HID에 대해 김동현은 "정보사는 모든게 기밀이어서 알려진 게 없다"면서 "최상위 1%만 갈 수 잇는 곳이고 특수 임무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부대인 만큼 HID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중에서도 HID 이민곤에 대한 타 부대원들의 견제가 이어졌다. 해병대 구동원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이었다"고 이민곤에 대해 평가했다.

HID 이민곤은 "타 부대 딱히 신경이 안 쓰여서 신경 안 쓰고 있었다"고 견제 속에서도 강철 멘털을 자랑했다.

기밀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만큼 HID는 다른 부대들과 다르게 정장 차림이었다. 이에 대해 "기밀이다"라며 이유를 함구했다. 또한 정식 구호와 임무에 대해서도 기밀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상철부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