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천수가 벌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최진철 이천수 백지훈 등이 출연해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이천수에게 "선수 시절 낸 벌금이 7550만 원이라도 하더라 벌금 다 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내야 한다"면서 "축구연맹에 낸 벌금만 7550만 원이고 소속 구단에 낸 벌금은 또 따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백지훈이 "구단에 내는 벌금이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천수는 "욕해서 심판에게 걸리고 퇴장하면 벌금이다"라면서 "퇴장은 1경기에 100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저는 징계가 좀 있었다. 한 8경기. 보통 저는 평균적으로 8경기 징계였다.

전 퇴장은 많이 안 당했다. 좀 따지다가 퇴장 당하긴 했다. 앞에 심판이 서있길래 피해가는 것도 좀 이상할 것 같았다. 처음부터 동선을 잘못 잡았다. 그 짧은 시간에 피할까 말까 고민하긴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