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싱어게인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 시청률은 유료 가구 기준 8.5%를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고 수치로 지난 방송이 기록한 6.6%보다 1.9%p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파이널에 가는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앞서 10회에서 17호 윤성, 37호 박현규가 Top6에 먼저 오른 가운데, 34호 나겸과 73호 이주혁, 33호 김기태와 64호 서기, 31호 신유미와 7호 김소연이 뜨겁게 맞붙었다.
이주혁은 시그니처인 음색이 아닌 새로운 무기인 절절한 감정선을 꺼내 들었다. 감정 표현에 집중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놨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를 불렀다. 이에 맞선 나겸은 그동안의 무대와 달리 대중적인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이주혁이 7어게인을 받으며 1어게인의 나겸을 꺾고 파이널에 직행했다.
서로가 피하고 싶었던 김기태와 서기는 빅매치를 벌였다. 최강 맞대결 끝에 김기태가 7어게인으로 Top6에 이름을 올렸고, 1어게인의 서기는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김기태는 "내일이면 오늘의 일이 꿈일 것 같다. 저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유미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무대에 대한 절실함으로 재해석했다. 프로듀서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최고의 퍼포머라는 유희열의 칭찬을 받았다. 추가합격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Top10이 된 김소연. 그는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자신의 색깔로 확실히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신유미가 5어게인으로 3어게인의 김소연을 제치고 Top6에 직행했다.
또다시 패자부활전으로 향하게 된 김소연은 울랄라세션, 나겸, 배인혁, 서기와 Top6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간절함으로 가득 채운 패자부활전 끝에 김소연이 Top6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파이널에 진출한 Top6는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었다.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싱어게인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