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김동현, 건강 잃은 팬에게 감동 안겼다 [TV온에어]
2022. 02.18(금) 06:15
국가가부른다 김동현
국가가부른다 김동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가가 부른다' 김동현이 젊은 나이에 건강을 잃은 팬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17일 밤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요원 10인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하동연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한 사연 신청자는 "동생이 25살 꽃다운 나이에 자발성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3년째 회복 중이다. 폐와 성대에도 절반이 마비가 와서 노래를 한 소절도 하지 못하던 동생이 너무 지쳐있는 중에 김동현 님 목소리를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김동현 님의 노래를 들으며 용기를 얻고 싶다"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그러면서 임재범의 '비상'을 신청했다.

현장에 자리한 사연의 주인공은 "집에서 웃지도 않고 멍하게 3년 가까이 살았다. 그런데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이 노래가 들리는 순간 너무 감동을 받아서 팬이 됐다"고 밝혔다. 사실 그는 실용음악과 출신. 이어 그는 단 몇 소절이지만, 김동현과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듀엣 무대를 선보여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현은 "제 노래가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치유를 얻어서 몸까지 좋아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김동현은 진심을 다해 감동의 '비상' 무대를 꾸몄고, 김동현의 진심이 닿았는지 사연의 주인공은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사연의 주인공은 김동현에게 "너무 감사하다. 나쁜 생각 안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국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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