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발목도 안 좋은데 '킬힐'? 출연 안 하면 큰일 날 뻔"
2022. 02.15(화) 14:44
킬힐, 이혜영
킬힐, 이혜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킬힐'의 배우 이혜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도철 감독,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노도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집필에 나섰다.

이혜영은 드라마 '무법변호사'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평사원에서 시작해 부사장의 자리까지 오르는 신화의 주인공 기모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혜영은 "선택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부터 감독님, 작가님께서 기모란 역을 내가 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 처음엔 망설였더니 '망설이세요. 기다릴게요. 어쨌거나 저희는 믿고 갑니다'라고 하셨다더라. 대체 그 신사들은 누구신가 궁금했고, 그래서 여기에 와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영은 "안 했으면 큰일 날뻔했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이런 스피드의 극을 따라가기에는 내가 좀 늙지 않았나 싶고, 발목도 허리도 안 좋은데 '킬힐'이라니 싶었다. 두려움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 도전을 하며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킬힐'은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